영화7 동감 20210516 10분 보다 껐다 연기가 너무 어색하다 그래서 못보겠다 언제가 다시 보겠지.. (웨이브에서 1200원에 결제했고 만료일이 5월 23일 까진데 과연 기간 내에 볼 수 있을런지..) 분명 나와 같이 "동감"하시는 분이 있을거다 2021. 5. 16. 스쿨 오브 락 스쿨 오브 락 어릴 적 학창시절 생각 나게 해준 영화다 중학교때 반에서 서태지의 '울트라 맨이야' 노래 따라하면서 성인이 되면 '세계적인 락커'가 되어있겠지 하며 학창시절을 보냈는데 지금은 그냥 아저씨가 됐다. 음악에 대한 열정이 아직 있긴해서 음악 영화나 노래 부르는 방송등을 보면 스멀 스멀 열정이 올라온다. 역시나 마찬가지로 이 영화를 보면서 기타를 치고 싶고, 노래를 부르고 싶어졌다. 다시 시작해볼까? 늦었다고 했을때가 진짜 늦은 거라고 하던데 더 늦기 전에 다시? 예전부터 음악밴드를 소재로 글을 쓸려고 구상중이었고, 조금 쓰기도 했다 지금은 몇 가지 이유때문에 소강상태인데 이 영화가 좋은 길잡이가 되어주었다. 영화 중간에 아이들에게 공연할때 예술 행위를 하는 방법을 알려주기위해 보여주는 기타연주자.. 2021. 3. 14. 뱅가드 뱅가드 회사 동료인 창희 형님이 CGV 무료이용권(유효기간 201231)을 줘서 보게된 영화이다. 액션의 연출력이 대단하다. 때리고 뿌시고 터트리고 그냥 코로나19로 막막한 가슴을 시원하게 뻥 뚫어주었다. 영화 상영 길이가 1시간 50분인데 처음 50분은 그냥 액션의 연속이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다. 액션영화에서 어떤 가르침이나 교훈을 얻고자 하는 분들, 액션영화에서 배우들의 연기를 음미하며 봐야 하는 분들한테는 재미없을 수 있고 그냥 시원하게 때리고 뿌시고 터트리는 영화 좋아하거나 보고 싶으면 강추다 이 영화는 액션의 규모와 그에 걸맞는 음향이 어우러져야 하기때문에 영화관에서 보는게 좋은 영화이다 때문에 참 아쉽다 코로나 때문에 많은 분들이 안볼텐데 영화 평점이 너무 안좋다. (영화 평점 때문에도 .. 2020. 12. 30.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파이널컷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파이널컷 영화관에서 보고 계속 한번 더 보고 싶었는데 티빙에서 파이널컷 구매해서 다시 봤다. 우리나라 영화에서 치고 받고, 총 쏘고, 폭탄 터지고 하는 격투영화중에 기억에 계속 남는 몇 안되는 영화가 되었다. 왜 계속 뇌리에 남을까 생각해봤는데 이정재의 첫 등장씬이 확실히 각인이 된것도 이유중 하나이다. 재관람의 이유가 많겠지만 관객들의 뇌리에 인상깊은 어떤 한 장면을 심어줄 필요도 있다. 나에게는 이 영화의 이정재 등장 장면이 사진 조각처럼 남고 여운을 계속 줘서 다시 보고 싶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코로나 시국에 개봉 결정한 것도 대단하고 아쉽기도 하다. 더 많은 관람객이 볼 영화였을 텐데 말이다. 혹여나 기본작과 파이널 컷 중에 뭘 볼까 고민하시는 분이 있다면 파이널 컷 추천한다.. 2020. 12. 29. 서유기 - 선리기연 (1994) 서유기 선리기연 서유기 월광보합에 이은 두번째 작품 월광보합이 '희극'이 영화의 주된 흐름이라면 선리기연은 '감동'과 '희극' 두 개의 흐름이 있다. 거기에 지존보가 반사대선한테 싸나이 자존심 부리는 모습과 손오공이 되기 전에 하는 대사들은 이 영화가 시청자에게 "사랑 앞에 후회할 행동하지 말아라" 라는 가르침을 준다. 나도 영화를 보고나서 "사랑하는 여자 앞에 사나이 자존심 무엇이랴?" 생각을 했다. 정말 '싸나이 자존심'은 개똥같은거다. (개똥같은 자존심 때문에 후회하고 있는 추억이 정말 많이 있다 ㅠㅠ) 후회할 행동 안했다면 한국의 카사노바?ㅋㅋ 그러니 우리 세상사 후회 없이 살아보자 시간은 흐르고 지존보처럼 500년 뒤로 다시 갈 수 없으니 2020. 3. 22. (결말 포함) 서유기 - 월광보합 (1994) 서유기 월광보합 친구와 삼국지 얘기하다 주성치 서유기 봤냐고 해서 보게 된 영화이다. 주성치 영화 하면 희극영화를 많이 떠올리는데 이 영화 역시 희극영화이다. 희극영화는 연기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너무 과장되고 억지스러우면 재미가 없고 연기가 어색해 보이기 때문이다. 그러면에서 감독의 연출력과 주성치의 연기는 정말 강도가 적당하다. 정말 재미있는 장면들이 많이 있는데 이런 연출에 대해서 감독의 능력인지, 시나리오 작가들의 능력인지 아니면 주성치의 아이디어인지는 모르겠지만 엄지 척을 들어주고 싶다. 대략적인 내용은 손오공이 잘못을 저질러서 죽지는 않고 오백 년 후 깡패 두목으로 환생을 하게 됐다 (반사 대선의 제자들) 요괴들이 나타나 손오공을 찾는다. 하지만 깡패 두목은 자신의 몸 어딘가에 점 세 개를 주.. 2020. 3. 22.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