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서유기 - 선리기연 (1994)
수줍군
2020. 3. 22. 12:24
서유기 선리기연
서유기 월광보합에 이은 두번째 작품
월광보합이 '희극'이 영화의 주된 흐름이라면
선리기연은 '감동'과 '희극' 두 개의 흐름이 있다.
거기에
지존보가 반사대선한테 싸나이 자존심 부리는 모습과 손오공이 되기 전에 하는 대사들은 이 영화가 시청자에게
"사랑 앞에 후회할 행동하지 말아라" 라는 가르침을 준다.
나도 영화를 보고나서 "사랑하는 여자 앞에 사나이 자존심 무엇이랴?" 생각을 했다.
정말 '싸나이 자존심'은 개똥같은거다. (개똥같은 자존심 때문에 후회하고 있는 추억이 정말 많이 있다 ㅠㅠ) 후회할 행동 안했다면 한국의 카사노바?ㅋㅋ
그러니 우리 세상사 후회 없이 살아보자
시간은 흐르고 지존보처럼 500년 뒤로 다시 갈 수 없으니